빚이 있는데 해외에 교회 짓고 어려운 교회 지원한 대전소망교회

기사입력 2019.10.31 17:34 조회수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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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있는데 해외에 교회 짓고 어려운 교회 지원한 대전소망교회/ 안희환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 크리스천연합뉴스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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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망교회(김호성목사님)는 대전에서 힘차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놀란 점이 있습니다. 우선 새벽 기도자들이 가득했다는 점입니다. 예배당을 가득 채운 채 반짝이는 눈으로 말씀을 듣고 뜨겁게 기도하는 성도들을 보면 설교자의 마음도 뜨거워집니다. 김목사님께서 상당히 극성맞으시기도 합니다. 새벽 기도를 해야 하는데 한 하는 사람에게는 일일이 전화를 돌리니까요. 엄청 부담이 되기는 하겠지만 성도들에게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벽 집회만이 아닙니다. 오전 집회도 예배당이 하나님을 사모하는 성도들로 가득 했습니다. 맞벌이다 뭐다 해서 오전 집회가 잘 안 되는 시대가 되었는데 대전소망교회는 그런 흐름을 초월해버렸습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사업을 하는 성도들이 하는 일을 빼면서까지 참석을 하니 말입니다. 애기 엄마들도 애기를 안고 집회에 참석하는 열심을 보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어린 학생들의 집회 참석입니다. 여기저기에 보이는 초등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설교를 듣는 태도도 남달랐습니다. 어떤 학생은 학교를 조퇴하면서까지 집회를 참석했는데 정말 깜짝 놀랄 일입니다. 저녁 집회 후 교회에 남아 이야기들을 나누는 학생들의 떠들썩한 모습도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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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망교회는 원래 지하에 있던 작은 교회입니다. 김모사님과 사모님은 성도들과 함께 목숨을 걸고 목회를 했고 마침내 교회당을 건축하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건축은 3차례나 이어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건축 후 빚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교하는 일에 박차를 가했다는 점입니다. 해외에 여러 교회를 건축했고 많은 선교사들을 후원한 것입니다. 빚이 많으면 선교를 줄이는 일이 다반사인데 김목사님과 대전소망교회는 거꾸로 간 것입니다.

 

그게 다가 아닙니다. 주변의 어려운 교회들을 돕는데도 앞장섰습니다. 예를 들어 만락교회의 경우 건축 후 부채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김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그 교회를 방문한 후 전격적으로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65백 만원의 부채를 다 갚아준 것입니다. 본인이 섬기는 교회도 부채가 있는데 다른 교회 부채를 갚아주었다는 이야기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 일입니다. 더구나 만락교회 목사님 자녀들 학비까지 대주었다고 하니 참 멋진 일입니다. 만락교회 목사님께서 기도를 많이 하신 모양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귀한 헌신을 갚아주셨습니다. 제가 부흥회를 인도하는 그 주간에 교회의 모든 빚을 청산해버린 것입니다. 이제 헌당예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만약 자신도 어려운데 무슨 선교며, 다른 교회에 무슨 도움이냐며 외면했다면 이런 기적은 주어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역사 하나님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새벽, 오전, 저녁 저를 운행해주신 김돈직 장로님은 반복해서 김호성 목사님을 칭찬하는 말씀을 하십니다.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며 장로들이 따라갈 수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하긴 제가 봐도 기도, 말씀, 헌신, 영혼 사랑, 섬김 등 모든 면에서 하나님 앞에 목숨을 건 분입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부흥회를 인도한 것인데 김목사님은 다시 와달라고 하십니다. 두 번이면 충분하다고 했더니 선배가 오라면 오는 것이라고 쐐기를 박으십니다. 알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안희환 기자 neupow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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