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기적을 써나가는 아산천호교회(김주섭목사님)/ 안희환발행인

기사입력 2019.10.25 12:22 조회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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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기적을 써나가는 아산천호교회(김주섭목사님)/ 안희환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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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호교회는 김주섭목사님이 천호동 교회의 후원으로 개척된 교회입니다. 김목사님의 열정적인 목회로 교회가 차차 성장하였고 70명 정도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있을 무렵에 교회 건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부지도 마련되었고 이제 온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도 하고 헌금도 하고 헌신도 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온 성도가 한 마음이 되어 건축을 해도 만만치 않은 일인데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건축위원 4사람이 함께 사임을 해버린 것입니다. 목사님이 교회건축 하는 것을 반대하지는 않겠지만 앞장서지도 못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김목사님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분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그게 다가 아닙니다. 중심 역할을 하던 9가정이 교회를 떠난 것입니다. 분위기는 최악으로 가라앉았습니다. 70여명이 모이던 교회에 장년 25, 청년 10, 35명만 남게 되었습니다. 김목사님은 배신감도 느끼고 분노도 느꼈다고 합니다. 운전하고 가다가 십자가만 보여두 울컥해서 길가에 차를 세운 채 통곡을 하며 울었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도 시간이 흘러갔고 남아있던 젊은 성도들이 교회 건축을 시작하자고 김목사님께 요청을 했습니다. 그 동안에는 앞장서던 어른들이 있으니 본인들이 전면에 나서지 않았지만 이제 그렇게 할 분들이 없으니 자신들이 총대를 메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 교회당 건축이 재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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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부흥회 강사로 가서 교회당을 보니 참 잘 지어졌습니다. 680평의 대지 위에 본당과 교육관이 멋지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본당의 좌석은 500석 정도 됩니다. 35명의 인원을 가지고 이렇게 커다란 교회당을 건축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건축 후 부채로 인해 교회는 압박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자 부담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헉헉대는 와중에 김목사님이 중대 결단을 합니다. 빚만 갚다가 세월을 다 보낼 수 없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자고 마음먹은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선교입니다. 첫 번째로 필리핀에 백영모 선교사님을 파송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가뜩이나 재정 압박으로 고통을 겪는데 그 와중에 선교사를 파송할 생각을 하다니 대단한 믿음입니다. 보통은 재정 압박이 심해지면서 선교비를 먼저 감축하는데 말입니다. 제가 보기에 성도들도 정말 대단합니다. 아무리 김목사님 의지가 굳어도 온 성도들이 결사반대하면 선교사를 파송할 수 없을 텐데 기꺼이 목사님의 결정에 순종하고 따라가니 말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사람이나 교회를 복되게 하십니다. 믿음의 역사를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아산천호교회는 과도한 부채로 넘어간 것이 아니라 탄탄하게 성장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부채를 일부라도 갚았고 사택으로 아파트 하나도 마련하였으며 최근에 교회에 엘리베이터도 설치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성도들이 교육관을 증축하자고 요청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김목사님은 암으로 죽을 고비도 겪은 분인데 기도와 믿음으로 암도 이기셨습니다. 사방이 꽉 막힌 흑안 속에서도 빛되신 하나님을 붙들고 믿음의 행진을 하시는 김목사님과 그런 김목사님을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아산천호교회에 감동을 받습니다. 집회 중에 저도 모르게 선포했습니다. “아산천호교회는 부흥할 것입니다.”

[안희환 기자 neupow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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